한국MS, '클라우드 파트너 네트워크' 참여사 확정

2015-02-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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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4개사 참여가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애저 기반 솔루션의 서비스 공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호스팅 서비스 기업, IT 서비스 기업, 온라인 게임사, SaaS 서비스 사업자 등 IT를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하는 모든 기업들이 해당된다.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삼정데이타서비스, 호스트웨이 코리아, 코리아서버 호스팅, 아이네트호스팅 4개사가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통해 서비스 구축 및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관련 서비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파트너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술과 관련 툴을 파격적으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셀프서비스 포탈, API, 자동화 및 미러링, 모니터링 기능 등의 기술 및 툴이 무상 제공되며,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아키텍처 및 기술 전략 수립도 지원해준다. 이렇게 구축된 각 사업자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연계가 가능하므로 전세계 대상으로의 서비스로도 쉽게 확장이 가능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경윤 상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십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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