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거미 측이 배우 조정석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거미는 2003년 데뷔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어른아이' 등 빼어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조정석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관상' '역린'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