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철마산 자전거 낙상환자 인명구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 119구조대는 지난 1일 철마산 정상 인근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던 중 낙상한 환자 신모(58세)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교 송원철은 “당시 요구조자는 철마산 정상 300M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던 중 브레이크를 잘못 잡은 것으로 추정되어 낙상한 상태였으며, 경추골절 등이 의심되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인천서부소방서, 철마산 자전거 낙상환자 인명구조[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서부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신속히 철마산 정상으로 출동하여 응급조치 후 헬기를 이용하여 길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한편 119구조대 소방장 최인귀는 “최근 산악자전거가 하나의 취미로 자리잡은 가운데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산악자전거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골절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지키며 이용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관련기사

• 안전사회로 가는 첫걸음…인천서부소방서 김문원 서장
• 인천서부소방서, 2018년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