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일요일 재방송 시청률로 3부 6.6%(TNmS 수도권, 이하 동일), 4부 7.1%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지난주 재방송 시청률에서도 '대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25일 재방송에서는 1부 8.3%, 2부 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보기 드문 재방송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에 힘입어 3부와 4부 시청률도 상승세를 보여 과연 이번 주 역시 재방송을 통한 시청자들의 유입이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일 방송분에서는 남장을 한 신율(오연서)과 왕소(장혁)가 한 상단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