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부터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에 따른 실적 상승 사이클이 진행중"이라며 "이 효과로 2분기까지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000억원과 3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2% 상승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김 연구원은 실적 성장세를 감안해 목표주가 상향과 함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도 2304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대비 13.3%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