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영증권은 2일 에쓰오일이 올해에는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오정일 연구원은 "에쓰오일은 지난해 4분기 유가 하락 효과 등으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올해에는 흑자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3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오정일 연구원은 "아시아 정유설비와 파라자일렌(PX) 설비의 신증설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여 모든 사업 부문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세 번째 반성문 쓴 신영증권…올해 실수는 "중국 기업 약진 간과"'자산관리' 명가 신영증권…"초부유층도 ETFㆍ공모주 관심 ↑" 그는 "올해 2분기에 유가가 반등해 연말 배럴당 70달러 수준까지 회복된다고 가정했을 때 1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영증권 #에쓰오일 #흑자전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