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극장판 '런닝맨' 개봉 첫날에만 수입 120억원 기록

2015-02-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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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런닝맨[사진=중국 극장판 달려라 형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국판 '런닝맨'의 극장 버전이 개봉 첫날 120억 원이 넘는 수입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중국 왕이연예은 "30일 개봉한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의 극장 버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수입 7000만 위안(한화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극장 점유율도 35%를 차지하며 다른 영화들을 압도했다.
특히 정식 영화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 극장판인 '달려라 형제'가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예능인 점이 큰 영향을 줬다.

왕이연예에 따르면 개봉 첫날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극장을 찾아 '달려라 형제'를 관람했다.

앞서 지난해 2월 개봉했던 또 다른 극장판 예능 '아빠 어디가'는 6억위안(한화 105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예상외로 큰 사랑을 받은 극장판 '아빠 어디가'는 이번 달 속편이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극장판 '달려라 형제'에서는 안젤라 베이비, 왕바오창, 리천, 천허, 정카이, 왕쭈란 등 고정 멤버와 김종국, 셰이린, 슝다이린, 궈징페이, 이이 등 5명의 호화 게스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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