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은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지금 외모가 중3 때와 똑같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3학년 때 이미 키가 182cm였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영어 선생님이 나를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리포터 박슬기는 "77년생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원빈씨랑 동갑이고, 송승헌씨가 한 살 형이더라"고 말했고, 이태곤은 "(원빈, 송승헌) 저분들은 왜 동안이라 사람 피곤하게 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