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SK텔레콤이 3밴드 LTE-A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전국 85개 시내 주요지역으로 확대한 가운데 SK텔레콤 관계자가 부산 중구에 위치한 국제시장에서 서비스 속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3밴드 LTE-A 서비스의 커버리지를 전국 85개 시내 주요지역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SK텔레콤 고객들은 서울·수도권과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5개 시의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3밴드 LTE-A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 지역 확대는 주요 대도시 이외에도 KTX경부선 주요 구간 및 울릉도∙백록담∙마라도 등 주요 관광지, 겨울철을 맞아 사용자들이 몰리는 강원도 주요 스키장도 포함됐다.
3밴드 LTE-A 구축 스키장은 홍천 대명리조트, 춘천 엘리시안 강촌, 원주 오크밸리, 횡성 웰리힐리, 정선 하이원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등이다.
SK텔레콤이 현재 3band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한 2.1GHz 기지국은 총 1만3000식이며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내 전국 도심지와 전국 지하철 전 구간 등에 총 2만6000식의 기지국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