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과 협약체결을 맺은 병원은 난치병 환자에 대해 본인부담의료비 중 선택진료비를 감면해 주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 협약을 체결한 푸른병원은 도교육청이 체결한 대구ㆍ경북지역병원 중 유일한 화상전문병원으로서 화상으로 인한 피부이식 및 재건성형 등으로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도내 화상 학생들에게 치료비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은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및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난치병 학생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종모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난치병 치료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에 많은 병원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