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이 온전한 세월호 선체 인양 등을 촉구하며 도보행진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를 만나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 의장은 29일 오후 충남 천안시 모처에서 점심을 마치고 출발 준비를 하던 ‘세월호 가족협의회’ 회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어 성 의장은 세월호 참사의 사태 해결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협의회 회원 300여명과 천안시 시내 1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성 의장은 가족협의회 회원들과 보조를 맞춰 걸으면서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온정(溫情) 행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