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주교육지원청과 ‘교육 나눔’ 협약 체결

왼쪽부터 정두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과 지난 28일 오후 3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경주교육지원청이 양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 나눔’ 업무 협약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 교수-학습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제공 ▲ 교수법 특강 등 관련 행사 참여 ▲ 교수-학습 전문 시설 지원 ▲ 교수-학습 자료 개발 자료 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수학습 선진화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에 우리 대학이 가진 훌륭한 인적 자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것”이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행복한 도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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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학부교육 선도대학(ACE)으로 그 동안의 교수학습 관련성과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을 위해 교수학습 사업을 시작하거나 국책 사업을 준비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프로그램과 초중고교 대상 ‘교수학습법 확산’ 등의 사업을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