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시 SH공사와 3개의 노동조합이 시민밀착형 주거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SH공사는 29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본사에서 SH공사 노조(1노조), SH공사 통합노조, SH공사 통합센터노조와 ‘제2의 도약을 위한 SH공사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공사와 노조는 2015년을 임대주택 단순 공급 및 관리를 넘어 밀착형 주거복지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원년으로 선언하며, 서울시민에 대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사는 노조 근로자의 일자리 안정과 공정한 처우를 통해 일자리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조는 질 높은 고객서비스와 생산성 향상,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