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사회의에서는 ‘지역경제·관광·문화 교류 활성화’라는 의제로 한일 양국의 13개 시도지사가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일 지방정부간 활발한 교류협력과 발전전략 공유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제주가 추구하는 ‘청정가치’를 활용한 발전전략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7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 포럼의 연장선에서 다양한 의제들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한일 지방정부 관광교류 및 환경보전 포럼’ 창설을 제안한다.
2008년 한국에서 제4회 회의를 개최한 이후 7년 만에 다시 재개되는 회의여서 양국 모두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이번 회의에 거는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