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희망의 상징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군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석화 청양군수의 10개 읍ㆍ면 연두순방이 27일 비봉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순방은 이석화 군수가 직접 사진과 동영상 위주로 알기 쉽게 군정을 설명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실시돼 강력한 군정 추진의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청양읍시가지 가로수길 조성 ▲마을회관 앞 운동기구 설치 ▲하천준설 등 사업성 건의뿐만 아니라, ▲빈집 귀농ㆍ귀촌 유치 활용 ▲보건의료원 입원실 체계 개선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석화 군수는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출장, 제도개선, 대체방안 제시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검토해 적극 처리하겠으며, 군정에 적극 반영해 참여와 소통의 열린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