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공주대에 의과대학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공주대(총장 직무대리 김창호)는 28일(수) 오전 11시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김창호 총장과 임동규 충남발전협의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주대는 충남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지역발전 방안과 공공정책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며, 충남발전협의회 역시 공주대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비롯한 각종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협약서 체결 후 ‘공주대 의과대학 추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동안의 추진 현황과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했으며, 충남도민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충남도내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자명 공주대 기획처장은 “충남발전협의회와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비롯한 지역발전 및 우수인력 양성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