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 들고 귀가하던 가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크림빵 뺑소니' 사건과 관련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28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사고현장 인근 CCTV에 찍힌 영상에 대해 "차종과 번호판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잠정결론을 내렸다.
CCTV 영상에는 용의차량 뒷부분과 차량이 대로로 진입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경찰은 사고 발생 뒤 사고현장 인근과 예상 도주로 주변 CCTV, 차량 블랙박스 등을 조사했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 용의차량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당일 주변에 주차된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 용의차량이 찍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시민 제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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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크림빵 뺑소니, 어서 범인이 잡히길", "크림빵 뺑소니, 차종이라도 알았으면", "크림빵 뺑소니, 제보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