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6억 7천만 원을 투자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수용태세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청주시를 찾은 외국 관광객 23만 5천만 명 중 중국인 관광객은 18만 1천 명으로 전체 80%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시는 2015년 사업으로 관광안내 터치스크린 설치,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개선 사업과 성안길 외국인 쇼핑 지원을 위한 통역안내원 배치하고 다국어 관광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편의제공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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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청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중부권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