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에 지상 20층 관광호텔 신축

2015-01-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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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9-6번지 외 1필지 관광호텔 투시도.[이미지=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9-6번지 외 1필지에 지상 20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용적률 특례규정에 따라 369.9%까지 용적률을 완화해 지하 2층~지상 20층, 310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짓는다.

단, 사업 시행자가 공공보행통로 조성 계획을 수립해 도시계획위에 보고한 후 시행토록 조건을 달았다.

서울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시대에 부족한 서울의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이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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