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9-6번지 외 1필지에 지상 20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안’을 수정 가결했다.
단, 사업 시행자가 공공보행통로 조성 계획을 수립해 도시계획위에 보고한 후 시행토록 조건을 달았다.
서울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시대에 부족한 서울의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이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