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효성동 풍산금속부지에 아파트 들어선다.

2015-01-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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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지용도변경 검토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강화산단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소재 풍산금속부지가 주거지로 바뀔 전망이다.

인천시가 현재 준공업지역인 해당부지를 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변경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2일 계양구 효성동 324-6번지 일대 풍산금속 공장부지 6만8944㎡를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풍산금속측은 다음달부터 강화산단으로 이전을 시작해 2017년12월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일반주거지역 2만2767㎡,준주거지역 3만1031㎡로 변경을 계획중인 이 부지위에 아파트1400세대,오피스텔78실,1만9834㎡규모의 판매시설등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의 일정은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각종 용역,도시건축공동심의위원회의 심의,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통한 할당된 준공업부지물량의 타지역이전등의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부지의 용도변경에 따른 특혜의혹의 해소를 위해 주차장이나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기부채납 받을 계획”이라며 “현재 용도변경에 따른 절차를 개시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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