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는 친환경 물티슈 전문업체 (주)호수의나라 수오미는 2011년 홍콩에 진출하여, 2014년 홍콩 수출액이 전년 대비 70% 증가, 2015년에는 100만불 이상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오미는 그동안 홍콩 수출을 위해 품질 및 원가 등에 경영전략을 세워 꾸준히 추진해왔다. 더불어 한류 열풍과 함께 4년 간의 걸친 적극적 전시회 참여로 순둥이 물티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홍콩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
수오미 이미라 대표는 "순둥이 물티슈가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고 있는 것은 한국산 원단 사용과 식품첨가물 보존제 사용으로 제품의 안정성과 우수성 두 가지 모두 까다로운 홍콩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수오미는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해서 향후 3년 내 1,000만불의 수출을 달성할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물티슈 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홍콩 물티슈 시장에 진출하여 안전성 및 품질을 인정 받은 순둥이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