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OT! 연예 뉴스]
배우 정은우가 연인 박한별과의 첫키스에 대해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정은우는 첫키스에 대한 질문에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이미 서너 번 키스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짜 키스는 언제 했느냐는 질문에 정은우는 "고백 후 스키장으로 놀러간 적이 있다. 그때 산책로에서 했다"고 고백했다. 정은우·박한별은 드라마가 종영한 후에도 자주 만났으며, 이후 호감을 느껴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12월 24일 연예매체 더팩트를 통해 단독 보도됐다.
21일 '하이드 지킬, 나' 제작사는 현빈이 다양한 꽃과 나무로 가득한 식물원에서 두 눈을 감고 요가에 집중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현빈은 가부좌를 틀고 앉아 명상을 하거나 두 손을 모으고 한 쪽 다리를 든 채 균형을 잡고 있다. 특히 현빈은 블랙 상의와 꽃무늬 바지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21일 첫 방송되는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지킬과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 힐러 지창욱 박민영, 키스로 마음 확인
'힐러' 지창욱과 박민영이 키스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20일 방송된 KBS '힐러'에서 서정후(지창욱)는 사부 기영재(오광록)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잠적했다. 정체를 숨기고 박봉수로 위장 취업했던 서정후가 잠적하자 채영신(박민영)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찾아나섰다. 서정후는 자신을 찾아온 채영신에게 "널 다치게 할 수도 있다"며 걱정스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채영신은 "아니, 넌 날 다치게 하지 않아. 절대로"라며 서정후를 끌어 안았고 키스를 해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 정대선 노현정 러브스토리 공개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정대선·노현정 부부의 만남과 결혼 그리고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홍여진은 "정대선이 노현정이 맡은 KBS '상상플러스' 진행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한다. 지난 2006년 6월 친구의 소개로 노현정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실은 "일주일에 3~4번 데이트를 하고, 못 만날 때는 전화통화로 사랑을 키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 '왕의 얼굴' 서인국 이성재 커플 댄스
'왕의 얼굴' 서인국·이성재가 용포를 입고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사진 속 이성재는 서인국의 손을 잡고 덩실덩실 춤을 추거나 과감한 백허그를 시도하고 있다. 서인국 역시 이성재의 손을 잡고 수준급 웨이브를 선보여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 살벌한 사이지만, 촬영 외에는 조선 최초 부자 그룹 'MC 경복궁'을 결성해 틈만 나면 힙합 댄스를 추는 등 장난기가 충만하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낼 정도로 합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이 드라마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고 있다. 극중에서는 살얼음판 같은 대결 구도로 좌중을 압도하는 두 사람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친형제 같은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