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중국 드림스퀘어와 파트너쉽 계약 체결

2015-01-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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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퀘어 마이 신롱 상무이사(왼쪽)와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 사진제공-그라비티]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지난 15일 중국의 상하이 더 드림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이하 드림스퀘어, 대표 앤슨 쉬)와 ‘라그나로크2’ 및 ‘라그나로크’ 활용을 위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스퀘어는 ‘라그나로크 온라인2’의 중국 서비스뿐만 아니라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개발과 퍼블리싱 권한도 함께 획득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업무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

상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드림스퀘어는 중국뿐 아니라 북미, 유럽, 러시아, 일본 등에 온라인, 웹,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글로벌 게임회사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개발협약과 관련해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는 “드림스퀘어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와 라그나로크2의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뛰어난 개발과 서비스 능력을 갖춘 회사인 만큼 라그나로크의 중국 서비스가 성공을 거둘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드림스퀘어 마이 신롱 상무이사는 “전 세계에서 성공을 거둔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그라비티와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라그나로크의 명성에 맞는 개발과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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