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예술촌의 창동아트센터는 2012년 창동예술촌 개촌과 함께 인근의 아고라 광장, 리아, 창동갤러리와 함께 예술촌내 입주작가의 상설전시는 물론 크고 작은 기획전시와 행사를 추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창동아트센터는 건물의 노후와 시설의 미비로 제 역할을 하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으나 빈 점포를 임대하여 사용함에 따라 예산을 투입하여 리모델링 할 수 없어 국내의 대형 기획전시는 물론 국제적인 기획 전시행사를 개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창원시는 2014년 7월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사업계획을 구상하던 중 창동지역의 국제화 사업에 창동아트센터를 포함시켜 매입 및 리모델링을 통해 창동의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시키게 된 것이다.
박인숙 창원시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계획이 완료되면 창동예술촌이 국제적인 작가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동예술촌이 구심점이 되어 창동예술촌의 국제적인 활성화에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