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6일 복지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제일디자인(대표 박영근)과 ‘광명시 저소득층 무료 집수리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생활복지기동반을 추진하면서 도배, 장판, 창호공사 등 시간 및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집수리 사업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가 발생하게 돼 좀 더 다양한 집수리사업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마련됐다.
2013년 2월부터 시행한 생활복지기동반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전기시설 교체, 형광등 수리, 단열작업 등의 소규모 수선작업을 처리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어려운 분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촘촘한 복지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