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군수공장으로 추정되는 평양의 강동정밀기계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공장의 주요한 과업은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이는 것과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 나가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나라의 기계제작공업을 발전시키는데 강동정밀기계공장이 맡고 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공장 현대화 사업과 근로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은 공장 곳곳과 근로자 생활공간을 돌아보며 제품개발 및 생산, 근로환경 실태를 살폈다. 관련기사합참 "軍, 북한 쓰레기 풍선 포격 검토한 적 없다"우크라군, 러 파병 북한군 위조신분증 공개…"반국진·리대혁·조철호" 방문에는 김 제1워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한광상 당 부장, 리병철 당 제1부부장, 홍영칠 당 부부장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김수길 평양시당 책임비서가 이들을 영접했다. #강동정밀기계 #북한 #현대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