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안 맞은 아이들 없다” 인천 연수구 송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안 맞은 아이들 없다” 인천 연수구 송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Q. 인천 연수구 송도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고요?
구속영장이 신청된 인천 연수구 송도의 어린이집 보육교사 B씨는 A양에게 식사 후 남은 김치를 먹게 했고 곧바로 토해내자 아이의 머리를 손으로 내리쳤는데요.
그러나 아이가 울지 않고 토한 음식물을 다시 집어먹는 등 행동을 보여 과거에도 상습 폭행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어린이집 아이들도 무릎을 꿇고 앉은 채 친구가 맞는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보는 모습을 보여줘 상습 폭행설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상습 폭행 가능성이 제기되자 경찰은 CCTV 등을 조사해 보육교사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할 방침입니다.
Q.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불구속 입건은 약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많은데요?
-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알려지며 우간다 아동학대 사건도 다시 회자되고 있죠?
인천 어린이집과 똑같은 상황의 우간다 아동학대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헌재 유튜브에는 ‘아동학대하는 보모 복수하는 아버지’ 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는데요.
영상에는 보모가 토한 어린 여자이이의 엉덩이를 때리며 심지어 발로 밟고 차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반전이 있습니다. 곧이어 아이의 아버지가 보모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폭행당한 아이의 아버지가 앞서 나온 보모를 각목으로 똑같이 때려주는 장면이 나오고 보모는 아픔에 울부짖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