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인천 어린이집 불구속수사 화난 누리꾼 “우간다아빠 복수영상 봐라?”…인천 어린이집 불구속수사 화난 누리꾼 “불구속 수사라니?”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알려지며 우간다 아동학대 사건 영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연상시키는 이 영상에는 보모가 음식물을 토한 어린 여자아이의 엉덩이를 장난감으로 때리며 심지어 발로 밟고 차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반전이 있다. 곧 이어 아이의 아버지가 보모에게 복수하는 영상이 나온다.
폭행당한 아이의 아버지로 보이는 건장한 남성이 앞서 나온 보모를 각목으로 똑같이 때려주는 모습이 펼쳐진다.
기세 좋게 아이를 폭행하던 이 여성은 아이의 아버지에게 똑같은 매질을 당하며 아픔에 울부짖기도 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우간다 경찰에 의하면 아이에게 폭행을 가한 여성은 올해 22세의 졸리 투무히르웨로 자신이 일하고 있는 집의 생후 18개월 여아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은 아이 아빠가 몰래 설치해둔 카메라에 포착돼 보모의 폭행이 덜미를 잡혔다.

[영상=김민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