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은 인천시로부터 인천시의 지도 기반 공간정보 행정 업무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와 인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인천의 전통시장, 도서지역, 이면도로 등 인천 곳곳에 대한 거리뷰/항공뷰 콘텐츠를 공동으로 구축, 콘텐츠 구축 효율을 높이고 공공정보 활용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인천나들이, 송도미래길 등 다양한 주제의 인천시 지역 정보 콘텐츠를 테마지도로 별도 제공하고 인천 재래시장 정보도 제공, 인천을 방문하는 이들이 더욱 다양한 인천의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 강상석 행정관리국장은 “인천광역시의 공공정보가 민관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좀더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시의 공공데이터 신뢰성과 민간의 서비스기술력이 결합되어 시민들의 편익을 높인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김민오 지도지역셀장은 “공공성이 높은 지역 정보를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구축하며 콘텐츠의 신뢰도와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추후 더 많은 지자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믿을 수 있는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