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인천 어린이집 판박이, 우간다 아빠의 아동학대 교사 복수영상 “통쾌해?”…인천 어린이집 판박이, 우간다 아빠의 아동학대 교사 복수영상 “통쾌해?”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알려지며 과거 세계를 분노시켰던 우간다 아동학대 사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판박이인 이 영상에는 22살의 보모가 음식물을 토한 어린 여자이이의 엉덩이를 심하게 때리며 심지어 발로 밟거나 차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곧이어 아이의 아버지가 보모에게 복수하는 영상이 이어진다.
아이의 아버지로 보이는 건장한 남성은 이 보모를 나무 막대기로 똑같이 때려주는 모습이 공개된다.
아이를 폭행하던 이 여성은 똑같은 매질을 당하며 아픔에 울부짖어 네티즌들의 격한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우간다 경찰에 의하면 아이에게 폭행을 가한 여성은 올해 22세의 졸리 투무히르웨(Jolly Tumuhiirwe)로 자신이 일하고 있는 집의 생후 18개월 여아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은 아이 아빠가 몰래 설치해둔 카메라에 포착되어 보모의 충격적인 행위가 덜미를 잡혔다.
보모는 현재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구금되었지만 추가로 살인미수 혐의도 적용받게 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속이 시원하다”, “우리나라는 왜 저렇게 못하나”, “인천 어린이집 사건과 비교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