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남북경협기업비상대책위원회 등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5·24 조치 해제를 위한 경협·종교·시민단체 연대'가 13일 정부에 '5·24조치'의 해제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말만 믿고 남북경협에 모든 것을 바친 1000여 기업 가운데 약 80% 이상이 사실상 휴·폐업했다"며 "5·24조치 해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는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주장했다. 최근 200일간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해온 이들 단체는 다음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경협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알리고 정부에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통일부, 남북경협 손실액 일부 9000억 지원..."특별법 제정 필요"남북경협 속도...개성공단 언제쯤 열리나 #5.24 #금강산 관광 #남북경협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