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14년만에 해체…김예원만 남고 모두 이적

2015-01-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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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쥬얼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걸그룹 쥬얼리가 14년 만에 해체한다. 김예원만이 쥬얼리가 소속했던 스타제국에 남아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7일 스타제국은 “2001년 ‘사랑해’를 통해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고 쥬얼리 14년 만에 해체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2001년 박정아, 조민아, 서인영, 이지현 4인조로 데뷔한 쥬얼리는 2008년 이지연과 조민아가 탈퇴하면서 하주연과 김은정을 새로 영입했다. 2010년에는 간판이었던 박정아와 서인영이 탈퇴하고 박세미, 김예원이 합류했지만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

스타제국은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면서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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