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27교를 대상으로 개교준비에 본격 가동했다.
시 교육청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27교를 대상으로 개교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신설학교 개교준비팀’을 꾸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지역 1생활권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등 1만7000여세대가 입주할 예정돼 있다.
시 교육청은 해당 학교(원)장을 발령 내기 전까지 본청 사무관급 직원들과 인근 협력학교 유치원장들을 학교별 개교준비팀장에 겸임하고, 학교당 팀장 1명, 교원 2명, 행정직원 2명 등 총 117명으로 개교 준비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개교 예정학교의 건물이 완성 될 때까지 양지초 임시사무실에 함께 근무하면서 신설학교 예산편성,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홈페이지 구축, 유・초・중・고 학사업무 등의 학교 개설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숙형 학교지원과장은 “계획한 신설학교를 기일에 맞춰 안정 개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