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교회계 집행률… 전국 1위 달성한 세종시교육청

2022-03-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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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교육부 보통교부금 30억원 인센티브 확보

 ▲ 세종시교육청사 / 사진=아주경제 DB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노력한 세종시교육청이 교육부로부터 30억원의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더 받게 됐다.

28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도교육청 집행목표율(98.5% 이상)을 수립하고, 지역내 학교와 소통하며 신속 집행을 추진한 결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2021회계연도 마감일 2022년 2월 28일까지 원인행위율 98.91%(예산현액 1427억원 대비 1411억원)를 달성하고 출납폐쇄기한인 2022년 3월 20일까지 전액 집행을 완료한 결과다.

앞서, 시교육청은 교특회계 신속 집행 목표 달성으로 인센티브 60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학교회계 집행률 96% 이상(교육부 지표) 달성을 통해 2023년도 예산에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월 12일부터 1월 25일까지 10일간 조직예산과 내 '찾아가는 학교회계 지원 및 상담계획'을 수립하고 지원반을 구성, 집행률 목표치에 미달하는 지역 내 62개교를 현장 방문해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과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일선학교의 어려움을 본청 사업부서에 전달해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각종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달성한 성과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준 결과의 산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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