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의료비 8억2천만 원 절감

2015-01-05 10:3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해 8억2천만 원의 의료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의료급여관리사 1명을 추가 채용해 총 5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의료급여수급자 1만5,600여명을 관리하던 중 의료비 지출이 높은 347명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1년간 방문하고 상담하는 등 맞춤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급여일수가 6만4,173일 감소하고 8억2천만 원의 의료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신규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연2회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안내문 발송과 전화상담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의료기관이용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병의원 과다이용자와 장기입원자를 적극 관리해 수급자의 건강 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