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7월 의료급여관리사 1명을 추가 채용해 총 5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의료급여수급자 1만5,600여명을 관리하던 중 의료비 지출이 높은 347명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1년간 방문하고 상담하는 등 맞춤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급여일수가 6만4,173일 감소하고 8억2천만 원의 의료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신규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연2회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안내문 발송과 전화상담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의료기관이용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병의원 과다이용자와 장기입원자를 적극 관리해 수급자의 건강 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