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14년도에 정부와 공공단체의 시책 평가에서 32개 부문의 상을 받아 내실있는 행정에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일자리 부분 최우수상 수상으로 1억원, 지방세정운영 우수상 수상으로 6천만원 상사업비 등 모두 11개 부분에서 2억5,52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해당 사업에 재투입하는 성과도 냈다.
시는 행정자치부 주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주최 세입관리운영 종합평가에서는 도약상을, 경기도 주최 2013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는 우수상을 각각 받아 모범적인 재정 건전화 도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일자리 분야도 단연 으뜸으로 평가됐다.
성남시는 고용노동부 주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경기도 주최 2013년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SA)등급에 올랐고,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재양 성남시 정책기획과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중요시하며 내실있는 행정에 힘쓰는 성과가 뚜렷이 보이는 한해였다”면서 “2015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의 시정구호를 살려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성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