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한생 든든장학금 대출이자 지원

2014-12-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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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2학기분 1,013명에게

[사진=성남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14년도 2학기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1,013명에게 대출이자(2.9%) 2,112만원 전액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12월 26일 ‘성남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지원 규모를 정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의 ‘2014년도 2학기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소득 7분위 이하(5,870만원 이하)의 대학생이다.

이자 지원은 재학기간에 한하며, 개인별 대출 규모에 따라 연이자 2.9%에 해당하는 금액을 한국장학재단 본인 상환계좌로 이달 말 직접 입금했다.

시는 대학생들의 복리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3년 1학기분부터 이번 학기분까지 모두 10,495건, 5억3,000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에도 예산을 추가 편성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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