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2014년 중국 컨벤션산업 연간 심포지엄'에서 칭다오가 중국 10대 브랜드 컨벤션 도시로 선정됐다고 중국 칭다오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지난해 칭다오시는 프리미엄 컨벤션산업 발전을 중심으로 컨벤션 도시로서 이미지 파워를 제고시키는 데 주력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칭다오에서 개최된 주요 회의 및 기념행사는 260여건, 회의·행사 개최면적은 모두 240만㎡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33% 늘었다.
칭다오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칭다오를 방문한 관광객수는 모두 6600만명으로 관광수입은 1060억 위안(약18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5% 늘어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