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서 새해 첫 입도 관광객 환영행사

2015-01-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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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첫 입도관광객으로는 가족여행으로 제주에 첫 방문한 이성만씨(남, 60, 회사원)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국제선 첫 입도 관광객 구어 신씨(왼쪽 세번째, 학생) 환영 이벤트 행사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새해 첫날 제주국제공항에서 첫 입도 관광객 환영행사가 열렸다.

제주도관광협회(김영진 회장)는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 첫날을 맞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도착대합실에서 첫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이벤트를 실시했다.

국내선 첫 입도관광객으로는 가족여행으로 제주에 온 이성만씨(남, 60, 경기도 포천)가, 국제선 항공을 이용한 첫 입도 관광객으로는 가족여행 온 구어 신씨(남, 23, 중국 계림시) 등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국내선을 통해 들어온 첫 입도객은 제주를 처음으로 방문한 가족 일행이여서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들에게는 관광협회에서 준비한 잠수함 승선권과 요트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꽃목걸이를 목에 거는 행운이 주어졌다.

 

그리고 제주국제공항 대합실내에서는 새해 첫날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및 마중 나온 도민들에게 한복을 입은 도우미들이 제주 특산품인 감귤과 초콜릿을 나누어 주는 등 제주 방문 환영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도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및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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