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지난 2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2008년부터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폐 경제교육 및 화폐 제조현장 견학 프로그램인 ‘KOMSCO와 함께하는 돈 이야기’를 운영해 왔으며, 방학을 이용한 ‘화폐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화폐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경제관념 습득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 10일 공사는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통한 화폐경제 교육 확대 운영 및 초등 돌봄 교실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