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총동창회가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경성대학교 이종진 11대 총동창회장과 강철호 12대 총동창회장은 12월 23일 총장실을 방문하여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출연했다.
강철호 회장은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100년을 위한 준비에 동참하여 모교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수건 총장은 “경성대학교 총동문회의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경성사랑은 모교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어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2015년은 경성대학교 60주년을 맞아 경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