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동성화학공업사(現 ㈜ 동성화학)를 모태로 부산에서 창업하여 신발용 원부자재 회사로 출발하여 부산지역의 주력산업이었던 신발산업의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기도 했다.
큰 성장을 거듭하던 회사는 지난 IMF 시기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으나, 회사의 주력인 접착제 사업을 해외 매각 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그 기업의 가치를 높였다. 그리고 2008년에는 ㈜ 동성화학에서 지주부문을 분할하여 ㈜ 동성홀딩스를 설립 함으로써 회사를 재 정비 하여 2009년 화인텍, 2014년 도하인더스트리를 인수하는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 하고 올해 그룹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게 되었다.
동성그룹의 매출 1조원은 그 주력사업이 기술혁신과 고용창출 등에서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순수 제조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또한 이날 백정호 회장은 사내 방송을 통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매출 1조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곡점이자,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는 우리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외형작인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그에 맞는 새로운 비전과 각오가 필요 하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