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하반기『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회의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14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하여 자치단체·교육청·경찰서·시민단체 등이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통하여 효율적인 학교폭력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에서 추진한 2014년 학교폭력 예방사업과 2015년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하였으며,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상호협력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인천시교육청에서 발표한 2014년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응답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학교폭력 예방 대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하여 각 기관이 더욱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구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서구청 및 유관기관과 시민단체와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이 안심하고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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