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겨울 한파가 연일 지속되고 있고, 성탄절이 다가옴에 따라 서병수 시장은 겨울철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계층인 동구 관내 쪽방주민에 대한 지원상황을 파악하고 위로와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시장은 12월 24일 오후 2시 30분 쪽방주민이 거주하는 동구 초량동·수정동 관내 여인숙 2개소을 찾아 난방용품인 담요 등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쪽방주민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에서는 쪽방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170여 개, 이불 530여 개 등과 거리노숙인의 동절기 임시주거지원비 37백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