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이 24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을 방문해 서병수 부산시장을 통해 ‘희망2015나눔캠페인’ 성금 3억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혁운 아이에스동서(주) 회장과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함께하며, 성금은 남구 용호동 일대 저소득층과 노인양로시설등 부산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여진다.
또한 이날 접견실에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 2,000세대를 위해 시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월동 난방비 2억 원을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전달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전반적으로 침체된 사회경제적 분위기로 모금에 대한 분위기 조성이 낮은 편이나, 이번 아이에스동서(주)의 모금을 시작으로 다른 기업과 단체의 성금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