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111회에서는 주영인(사희)이 은현수(최정윤)를 찾아가 자신은 아무 일에도 개입하고 싶지 않았는데 강복희가 모든 것을 지시했다고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주영인은 "강복희가 모든 것을 지시했다. 가짜 딸로 들어가는 것도 강복희가 시킨 거다. 나는 그저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고 싶었을 뿐이다"라며 억울하다고 말했다.
은현수는 "너는 아직 한참 멀었다. 모든 것은 강복희 때문이다?"라며 매몰차게 등을 돌렸다. 이에 주영인은 은현수를 향해 "미안하다. 가장 하고 싶지 않았던 말이지만 정말 미안하다"라고 마음속 진심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