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SBS '2014 SBS 가요대전'에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참석했다. 송민호는 송지효와 2PM 닉쿤, 씨엔블루 정용화, B1A4 바로, 인피니트 엘과 함께 MC를 맡았다.
위너는 무대 전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무난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었다. 강승윤은 베이지색 바지에 하늘색 상의로 갈끔함을 강조했고, 남태현은 청록색 터틀넥의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승훈은 푸른색 바지와 짙은 베이지색 상의로 젠틀한 매력을 선보였다.
네티즌의 반응은 따가웠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가요무대 레드카펫 의상으로는 부족했다는 지적. 다소 밋밋한 의상이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