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오는 2016년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 해빈폭을 현재 23m의 배에 달하는 40∼50m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총 사업비 23억2000만원을 들여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모래 4만5000㎥를 투입하기로 했다. 구는 우선 내년 예산으로 8억7000만원을 확보해 백사장 폭이 가장 좁은 중간 지점에 모래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양빈후 지속적인 해빈단면, 수심측량을 통해 연안침식 모니터링과 비교 검토 후 양빈 등 해빈침식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관련기사폭염 속 부산 수영구 아파트 일대 정전…"승강기에 갇혔다" 신고도 잇따라장예찬 무소속 수영구 후보 "수영구 주민만 바라볼 것" #광안리 #백사장 #수영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