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지난 2012년 개소한 저소득가구 임대주택 ‘김할머니 희망보금자리’의 기증자인 김일남 (76세)씨가 최근 ‘제4기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씨는 가산을 정리하면서 2층 주택을 구입, 어려운 이웃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2011년 수영구에 기증했다. 이에 구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구 4가구가 살 수 있도록 단장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관련기사폭염 속 부산 수영구 아파트 일대 정전…"승강기에 갇혔다" 신고도 잇따라장예찬 무소속 수영구 후보 "수영구 주민만 바라볼 것" #김일남 #수영구 #저소득가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