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김치소스를 이용한 탕수육 제조방법으로 특허 등록을 한 대전의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마시내(대표 김철수ㆍwww.masinae.co.kr)가 화제다.
탕수육에 김치와 피자를 곁들인 김치피자탕수육(이하 김피탕)이 있는가 하면 탕수육에 김치를 넣어 만든 김치탕수육, 피자를 넣어 만든 피자탕수육 등 신개념의 탕수육으로 기존 고객층은 물론 신세대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김피탕은 김치 특유의 매콤 새콤한 맛을 이용해 바삭바삭한 탕수육과 조화돼 느끼함을 없애주고, 피자치즈는 고소한 맛에 풍부한 단백질까지 더해준다.
마시내의 대표상품인 김피탕외에 쩐더탕수육, 불피탕수육, 양념탕수육, 치즈파닭, 간장파닭, 양념파닭 등 탕수육 10종과 파닭 4종, 순살 3종의 메뉴가 있다.
마시내는 소자본 창업으로 고소득을 누릴 수 있는 배달 상품으로,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주부창업자나 퇴직창업자, 생계형 창업자에게 제격이다.
소규모 투자에 안전성도 보장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이다. 저가에 공급하는 고품질 재료는 높은 수익성을 올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이 2011년에 중소기업청장상과 2013년에는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유망프랜차이즈 대상을 수상했다.
또 '맛'을 알아본 언론에서도 KBS와 MBC, 유레카, 리얼 TV 등 지상파 방송국은 물론 각 신문사에 소개되기도 했다.
김철수 마시내 대표는 "1996년 사천만두탕수육 개발을 시작으로 오로지 탕수육을 위해 한길을 걸어왔다"면서"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국내산 돼지 등심을 사용해 '맛, 건강, 믿음'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자 노력하는 마시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가맹점 100호점을 목표로 맞춤 창업컨설팅을 통해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대표는 탕수육을 위해 평생을 연구해 온 학자처럼 그의 인상에서도 소박함과 함께 진실함이 묻어나 보였다.